아번 다운타운에 큰 불
2017-12-27 (수) 12:50:15
아번 다운타운에 소재한 96년된 대형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26일 한나절 진화작업을 벌이며 진땀을 흘렸다.
‘헤리티지 빌딩’으로 불리는 이 건물의 입주자들은 이날 오후 3시경 한 아파트 가구의 세탁건조기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밸리지역 소방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불길이 꼭대기층까지 번져 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소방국은 건물 안에 있던 한명이 구조됐고 연기를 흡입한 다른 한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평 2만1,000평방피트의 이 건물에는 35 유닛의 아파트 거주자와 2개 식당 및 문신업소 등 여러 점포들이 입주해 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국은 파악했다.
소방국은 1921년에 지어진 이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