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797 모델도 워싱턴주로”

2017-12-21 (목) 0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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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슬리, 차세대 여객기 공장 유치 캠페인 시작

“보잉 797 모델도 워싱턴주로”
보잉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신형 여객기 생산공장을 워싱턴주에 유치하기 위한 주정부 차원의 캠페인이 공식 시작됐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20일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소집하고 보잉을 설득할 수 있는 정책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보잉은 내년 중 ‘새로운 중형시장 비행기(NMA)’로 지칭된 2개 통로의 여객기 생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여객기는 ‘797’ 모델로 잠정 명명됐다.


이에 따라 인슬리 주지사는 ‘워싱턴 선택 NMA 협의회’를 구성하고 “보잉이 차세대 여객기를 생산할 장소는 워싱턴주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협의회의 20일 킥오프 모임에는 킹-스노호미시-피어스 카운티의 수석행정관들을 비롯해 항공분야 노조 및 주 전역의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업계단체인 ‘항공우주 미래연맹’의 켈리 멀로니 CEO는 주지사 협의회와 별도로 독자적인 NMA 태스크포스가 업계 및 경제개발 단체 대표들로 이미 구성됐다고 밝히고 주지사의 취지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잉이 추진하는 NMA 여객기는 220~270명의 승객을 태우고 한번 주유에 평균 5,750마일을 비행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보잉은 지난 9월 NMA 사무실을 개설하고 마크 젱크스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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