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가족같은 친밀감으로 유익한 시간

2017-11-28 (화) 08:38:57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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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예수성심 한인천주교회

▶ KCB 가톨릭방송 황미광 박사 ‘행복한 노년’세미나 성황

웨체스터/가족같은 친밀감으로 유익한 시간

미사후 부속건물 회의실에 마련된 세미나에서 강사 황미광(왼쪽) 박사를 소개하고 있는 ‘뉴욕예수성심 한인 천주교회’의 문창호 미카엘 본당신부.

지난 26일 저녁, 하츠데일에 위치한 ‘뉴욕 예수 성심 한인 천주교회(Korean Roman Catholic Church of Sacred Heart,문창호 미카엘 신부)에서 황미광 아네스 박사가 이끄는 노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교회가 지키고 있는 11월 위령의 달을 맞아 웨체스터 내의 두 한인천주교회가, 90년 역사를 지닌 하츠데일 미국 성당 세크리드 하트 처치(Sacred Heart Church)로 통합한지 1주년을 기념하며 ‘뉴욕예수성심 한인 천주교회’로서는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이기도 하다.

KCB가톨릭방송 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사 황미광 박사는 고령화되어 가는 천주교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1. 아름다우십니까? 2.당신은 누구십니까? 3. 행복합니다. 4.시간 있으십니까? 등의 항목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워낙 ‘퀸즈 성당 경로봉사회’ 그리고 ‘하늘 가족사랑’ 재단을 통해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온 황 박사가 가족적인 친밀감으로 다가간 세미나에 교인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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