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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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구치소에서 아시안계 재소자 자살

2017-07-04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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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후 6시50분경 감방에서 목을 매 숨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뒤 구치소 간수들과 의료요원들의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30분 뒤 완전히 사망했다.
숨진 재소자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폭력 범죄로 체포된 뒤 수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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