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국 공보관 세스 타일러 화제…30일 KIRO-TV서 첫 방영
벨뷰 경찰관이 유명 TV 게임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벨뷰 경찰국의 세스 타일러(37) 공보관은 CBS-TV의 인기 리얼리티 게임 쇼인 ‘어메이징 레이스(Amazing Race)’에 참여해 오는 30일 첫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올해 29번째 시즌인 이 게임은 2인 1조의 10 ~ 12개 팀이 최소한의 휴대품만으로, 비행기, 택시, 렌트카, 기차, 선박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지시받은 목적지로 계속 옮겨간 뒤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도착한 팀에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게임 시작전 2인 1조를 이뤄 지원했던 종전과 달리 서로 모르는 출연진 22명이 무작위로 2인 1조의 팀을 짜게 된다. 이들은 파나마, 탄자니아, 노르웨이, 그리스 등 17개국에서 3만6,000마일 이상 레이스를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해 녹화를 마쳐 성적이 나왔지만 출연진은 방송국과의 계약에 따라 결과를 발설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