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트코 연회비 올해 오른다

2017-02-28 (화) 1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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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회원 60달러, 특별회원은 120달러로

▶ 6월 이후 인상될 듯

코스트코 연회비 올해 오른다
이사콰에 본사를 둔 코스트코가 올해 연회비를 인상할 계획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7일 애널리스트 UBS를 인용, 코스트코가 2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연회비 인상 계획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연회비는 일반 회원(Gold Star) 55달러, 특별회원(Executive) 110달러이지만 일반 회원비를 5달러 올려 60달러로, 특별회원은 10달러 올려 120달러로 상향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회비 인상 시기는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연회비는 지난 2012년1월 인상된 요금이다. 코스트코는 통상적으로 5~6년 단위로 연회비를 인상해왔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최근 연회비를 10% 올린 점 등으로 미뤄 올해 연회비 인상은 예상돼왔다.

정확한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재 코스트코의 미국내 회원은 8,500만명 정도이며 이들 중 90.3%가 멤버십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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