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키아 완전히 달라졌다

2017-02-16 (목) 02:26:53
크게 작게

▶ 신축 매장 22일 아침 오픈, 현 매장은 주차장 돼

아이키아 완전히 달라졌다
렌튼에 소재한 조립식 가구 브랜드 ‘아이키아(Ikea)’의 새 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
이 매장은 20일 폐점하는 기존 렌튼 매장을 대체하며 기존 매장은 차량 1,6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

새 매장은 총 29에이커 부지에 건평은 39만 9,000평방피트로 현 매장보다 1,000평방피트 가량 넓다. 단층인 구 매장과는 달리 신매장은 2층이며 총 43개의 컨셉 쇼룸을 갖추고 있다. 직원도 425명으로 옛 배장보다 50여명이 늘어난다.

특히 새 매장 2층에는 스웨덴 음식전문의 인기 구내식당이 한번에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됐다.


이 매장은 22일 오전 9시 오픈할 예정으로 오전 8시 20분에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함께 선물 증정 및 먹거리 맛보기 행사도 열린다.

아이키아 측은 구 매장을 허물고 그 곳에 주차장 건설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주차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주말에는 매장에서 떨어진 빈터에 주차장을 마련해 셔틀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 매장에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최고 50%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세일즈 행사가 열릴 예정며 21일에는 아이키아가 지정한 일부 시애틀 지역의 비영리 단체에 구 매장을 개방해 가구를 무료로 선사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