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 ‘이노바 라우든’ 병원이 거액을 들여 보수 중이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이노바 라우든은 1단계 리노베이션 공사를 위해 2억7,500만달러를 투입한 상태로 지난 9월에는 500만 달러를 들여 응급실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말까지 이어지는 1단계 공사에는 또 두 개의 기존 실험실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 생리학 실험실 건립을 비롯해 심장 및 혈관 수술실, 5개의 경환자 수술실, 환자 및 가족 리셉션 시설 등이 확장 또는 신설된다.
또 2017년부터 착공돼 2020년 끝나게 될 2단계 공사에서는 패밀리 심장 센터와 수술실, 하이브리드 공간, 심장 이식 환자 등을 위한 특수 하이브리드 공간 등이 조성된다.
한편 라우든 이노바는 지난달 29일 라우든 카운티의 벤쳐 사업가인 프레드, 카렌 및 바비 쇼필드 가족으로부터 장 관련 단일 기부금으로는 이 병원 사상 최대인 500만 달러를 기증받았다.
이 기부금은 병원 중심에 있는 이노바 심장 및 혈관 연구소 2단계 확장을 위해 사용된다.
쇼필드 가족은 지난 2005년에도 1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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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