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같은 반려견이 ‘이리’ 였다니...”
2016-07-30 (토) 12:00:00
▶ 사람 물어 동물센터로
▶ DNA 검사결과 ‘이리과’
가족으로 여겨왔던 애완견이 ‘이리’ (wolf)로 판명났다면 어떨까. 오렌지시의 카라 브란데지 가족은 지난3년간 ‘릴루’와 한 가족으로 지냈다.
릴루의 혈통이 개에서 이리로 바뀐 사건은 지난 6월 어린 여아를 물면서 벌어졌다. 여아를 문 후 릴루는OC 애니멀 케어로 옮겨졌고 UC 데이비스에서 릴루의 DNA를 검사한결과 ‘순혈 이리’ 또는 ‘이리와 개의잡종’으로 나타난 것.
이같은 결과가 통보되자 브란데지가족은 상심에 빠졌다. 카라는 지난3년간 아들과 함께 재우고 키웠던다정했던 릴루가 이리라니 믿을 수없다며 어떻게든 릴루를 살리려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카라는 릴루를 이리 서식처로 보내기 위해 일단 록우드 동물구제 센터와 접촉하고 있는데 센터에서는로스 파드레스 내셔널 포레스트 20에이커 땅에서 ‘이리 개’ 를 키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