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저임금 인상안 6월7일 주민투표

2016-02-13 (토) 12: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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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5달러 적용 여부

샌디에고 시가 2017년 1월부터 최저임금을 11달러 50센트로 적용하는 것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오는 6월 7일에 실시하는 주민투표에 최저임금인상안에 대한 주민투표에 회부키로 지난 8일 최종 결정했다.

토드 글로리아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기에는 물가를 포함한 도시 유지비가 너무 많이 올랐다”며 “최저임금인상은 주민들의 삶을 지금보다 더 윤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소기연합회에서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최저임금이 인상된 지 얼마되지 않는 상태에서 또다시 이를 올리려는 것은 중소기업들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며 ”주민투표에서 승인되어 시행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은 실업자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시의회는 최저임금을 2015년 1월 9달러75센트를 시작으로 2016년 1월 10달러50센트. 그리고 2017년도에 11달러50센트까지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를 이미 상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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