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옐로스톤 등 국립공원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2026-05-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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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적 국립공원인 옐로스톤과 그랜드 티톤 등을 포함한 서부 지역 유명 국립공원 및 휴양지에서 치명적인 ‘뇌 먹는 아메바’가 검출돼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폭스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최근 미국화학학회(ACS)가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문제의 아메바인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과 브리저-티톤 국유림 일대, 레익 미드 국립 휴양구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온천 및 고온 휴양 수역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특히 그랜드 티톤과 옐로스톤에서 검출된 아메바 농도가 과거 실제 감염 사례가 발생했던 지역보다 더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사람의 코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뇌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키며,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PAM)’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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