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시 두 부자 검문받다 경찰관 폭행
2016-02-12 (금) 03:12:19
헌팅턴비치 경찰관이 지난 9일 오후 11시20분께 아버지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헌팅턴비치 경찰에 따르면 비치 블러버드와 클레이 애비뉴에서 한 경찰관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브라이스 헤드릭(23)을 멈춰 세워 검문을 하던 중 뒤에 있던 브라이스의 아버지 대릴 헤드릭(58)에게 주먹으로 머리를 맞았다. 이 와중에 이 경찰은 방어를 위해 테이저건을 쐈지만 빗나갔고 부자로부터 심하게 폭행당했다.
사건 당시 경찰차에 함께 탑승해 있던 한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폭행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주변의 도움을 요청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 존 마틴은 “잠에 들려고 하는데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해 잠에서 깼다”며 “몇 분 뒤 사이렌 소리로 가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폭행을 저지른 부자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도주했지만 지원요청을 받고 대기 중이던 경찰에게 2급 살인미수 죄로 체포됐다. 폭행을 당한 경찰관은 폭행을 당한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후 사건 다음날 오전에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