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무 맡겼더니 공금횡령 혐의 체포

2016-02-09 (화) 1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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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 청소년 축구클럽 17만여달러 유용 40대 여성

청소년 축구클럽의 재무를 맡았던 40대 여성이 17만4,000여달러의 공금횡령과 유용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러튼 경찰은 지난 3일 지역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풀러튼 레인저스 축구클럽’의 재무를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5년 1월까지 담당했던 로라 알리시아 젤라바흐(41·롱비치)를 공금횡령, 유용, 허위서류 기재, 사기 등 23개 죄목으로 검거했다.

만일에 유죄가 인정되면 그녀는 20여년의 감옥형에 처할 수도 있다.


자원봉사로 재무를 맡았던 그녀는 레인저스 축구클럽의 기금을 자신의 개인구좌로 옮긴 후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라미라다에 소재한 ‘젤코프’사를 위한 비즈니스 융자를 시도했다.

이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척 로혼 검사는 OC 레지스터 지와의 인터뷰에서 “기금 중의 일부를 자신들의 회사 운영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자녀의 유럽여행 경비로 일부 기금을 유용했다.

한편 ‘풀러튼 레인저스 축구클럽’은 4~19세 청소년 2,100명이 등록되어 있는 대규모 비영리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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