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내 벤처기업들이 2015년도 4/4분기 동안 캐피털 투자금액이 총 3억3,400만달러로 2014년도 같은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더 머니트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4분기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총 3억3,400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억1,000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캐피털 자금을 지원 받은 회사는 다운타운에 소재한 사파이어 에너지사다. 동물사료 및 에너지 식품을 개발하는 이 회사가 지난 해 4분기 미 농무부로부터 지원 받은 금액은 총 9,100만달러다.
다음으로 많은 벤처자금을 받은 곳은 소렌토밸리에 위치한 아펙터 제약회사가 4,0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4분기 동안 투자 지원규모로 탑 10위권 내에 들어있는 회사 대부분은 항암이나 당뇨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2,100만달러를 받은 MD 리보류선 사와 같이 바이오와 하이텍을를 접목시킨 의료기기 회사들이다.
이처럼 벤처투자 급증은 스타트업 사업모델이 과거보다 다양해진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즉 과거 IT에 집중됐던 투자금액이 다양한 사업모델을 내세우고 있는 바이오 테크놀러지(BT)에 분산돼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인 벤처업계에 따르면 “과거 혁신적인 제품을 가지고 있거나 아이디어가 있어도 벤처 캐피털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으로 바뀌면서 투자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