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베트남 ‘텟’ 축제 2곳서 열린다

2016-01-28 (목) 02:20:0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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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운틴밸리와 코스타메사에서 2월12~14일 프레지던트 연휴 동안

올해 베트남 ‘텟’ 축제 2곳서 열린다

지난 2012년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렸던 텟 페스티벌. 올해에는 파운틴밸리와 코스타메사 2곳에서 축제가 개최된다.

남가주 최대 베트남 커뮤니티 축제인 텟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파운틴밸리 ‘마일스퀘어 리저널 팍’(16801 Euclid St.)과 코스타메사 ‘OC 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 2곳에서 프레지던트 연휴기간인 내달 12, 13, 14일 3일 동안 동시에 열린다.

특히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는 파운틴밸리 ‘마일스퀘어 리저널팍’에서 남가주 베트남 커뮤니티(VCSC) 주최로 개최되는 베트남 텟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몇 명이나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파운틴밸리 최대의 축제인 이번 텟 페스티벌에 대해 밥 홀 시매니저는 OC 레지스터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축제 참석인원은 10만명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는 파운틴밸리시 인구의 2배로 커뮤니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두안 누엔 이사장은 “이 페스티벌은 패밀리들을 위한 안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65개의 인터내셔널 푸드부스와 트럭, 놀이기구, 뮤지컬 공연과 각종 부스와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앤드류 도 OC 수퍼바이저에 따르면 파운틴밸리시에는 인구의 25%에 달하는 1만1,500여명의 베트남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남가주 최대 베트남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텟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파운틴밸리시의 첫 베트남계 시의원인 마이클 보는 “이번 텟 페스티벌은 파운틴밸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주민들도 즐길 수 있다”며 “이 페스티벌은 카운티 관할에서 열리지만 호스트 시티인 파운틴밸리도 크레딧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틴밸리시에서 열리는 텟 페스티벌은 같은 날짜에 코스타메사 ‘OC 페어&이벤트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참석 인원, 행사 내용 등이 비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참관객들을 위해 주최 측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파운틴밸리 텟 페스티벌은 마일스퀘어 리저널팍에서 2월12일 정오부터 오후 10시,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에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octetfest.org. 코스타메사 ‘OC 페어&이벤트센터’에서 열리는 축제는 2월12일 오후 4~11시, 13일 오전 11~오후11시, 14일 오전 11~오후 10시 개최된다. 입장료는 예매 때 5달러, 현장에서는 6달러이다. tetfestival.org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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