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구나비치 교육구, 보안카메라 설치 검토

2016-01-27 (수) 1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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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서·유리창 파손 등 교내 범죄예방 목적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는 지역 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보안카메라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교육구는 보안카메라를 설치를 교내에서 발생하는 기물파손, 낙서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최근 라구나비치 소방국은 교내 시설물, 교실에 스프레이를 이용한 낙서, 유리창 파손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라구나비치 고등학교는 문제예방을 위해 임시로 보안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 측은 1만달러 정식 계약을 통해 교육구 내 4개 고등학교들에 설치를 하고자 한다.

라구나비치 경찰국장 제프 딕슨은 “교내에 보안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교내 기물파손을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 범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가 추진하는 보안카메라 제도는 경찰국과 연계되는 것으로 도입이 될 경우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새들백 통합교육구는 18개월 전에 카메라를 설치했지만 이는 경찰국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것이었다.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가 보안카메라를 설치 및 운영을 한다면 계약을 맺은 회사는 카메라 설치 가능 위치, 장비 타입, 소프트웨어 등을 교육구 내 학교에 소개해야 한다.

보안카메라는 법규 상 학생, 스태프, 지역주민이 사생활 침해라고 여기는 위치에는 설치될 수 없다. 또한 카메라 위치는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세워야 한다.

라구나비치 경찰국 팀 클레이저 경관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스프레이 낙서 등의 피해는 생각보다 크다”며 “히터와 에어컨이 위치한 옥상에서 발생한 낙서피해 복구를 위해 1만 달러가 들기도 했다. 이런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보안카메라 설치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국에 따르면 보안카메라에는 음성이 녹음되지 않고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 카메라 영상을 돌려보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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