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성장세 보여 유가하락 수혜 업체들도 지역경제 활성화 도울 듯
2016년도 샌디에고 카운티 경기는불안정한 요소가 있지만 성장세를나타낼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이 나왔다. 샌디에고 유력 일간지인 유니온 트리뷴지(U~T)지는 지역 경제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올 해 카운티 경기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제 전문가들이 올 한해 지역 경기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은 임금인상에 따른 주민 소득 증가와 더불어 세수가 동반 상승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대체적인 견해다.
샌디에고정부협의회 메르니 콕스수석 경제학자는 “지역 주민 소득이 지난 2011년도부터 조금씩 상승해 지난해까지 평균 3%대에 달하는성장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세수도증가하고 있어 올 평균 약 4.6%에 달하는 세금 인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구증가도 지역 경기를 상승하는 또 다른 요소다. 카운티 정부가 지난 해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 증가는 지난 90년도에 3.0%로 가장 높았으며. 2005년도에는 0.3%까지 하락했다가 2007년도부터 다시 늘어나기시작했다.
카운티 인구 증가에서 가장 빠른속도를 보이고 있는 곳은 샌 마르코스와 출라비스타로 이들 지역은 지난 2000~2014년 사이에 무려 40%에 달하는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오는 2035년까지 지역 인구 증가율은 평균 1%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 해 첫 달부터 샌디에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기업들이 줄줄이 인력 감축을 발표하고 있어 고용시장이 불안하지만 그 동안 지표를 보면소폭이지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경제학자들이 올 한해 경제를 낙관하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 고용시장은 지난 2011년도까지는 평균 2.1%대 성장세를 보여 왔으나 2012년도부터는 연평균 3%대로 고용촉진이 늘어나고 있어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카운티 내 고용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해군이며 그 뒤를 이어 방위산업체와 컴퓨터 산업을 포함한 하이테크놀리지와의료, 관광 산업이 뒷받침을 했다.
지역 부동산 경기는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건설 분야 고용 창출은 지난 2011년 이후 계속 하락해 전년도에 5,6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2010년부터 교통, 교육, 의료 부문에서 서서히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경제가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인구 유입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면서 신규 주택 건설 분야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카운티 정부가 올해 지역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한 것에대해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성장’과‘ 보합’이라는 시각차를 보였다.
우선,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은유가 하락으로 인해 지역 서비스업이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린 리저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곳은자동차 딜러와 레스토랑”이라면서“이들이 신차 구입과 레스토랑에서지출을 늘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경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지역경기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빗 엘리 샌디에고 주립대학경제학 교수는“ 지역 경제가 아직 확실한 회복기에 접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해 지난 해 미연방준비제도(FRB)가 전격 실시한 금리 인상으로인해 (지역경제에)악영향을 미칠 수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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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