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교육구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구 획정 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애나하임 교육위원 선거는 올해부터 지역구 선거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승인된 도안은 5개 지역구 가운데 2개 지역에서 라티노가 우세한 지역하고 나머지 두 개 지역에서도 다소 유리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최종안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11월 선거에서 2개 지역구 선거가 진행되고 나머지 3개 지역구는 2018년 선거에서 교육위원을 선출한다.
애나하임 교육구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1만9,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 중 80%가 라티노이다. 하지만 5명의 교육위원 중 1명만 라티노 의원이 일하는 등 지역구 선거제의 필요성이 대두됐었다.
데이빗 헤이우드 교육위원은 “지역구 선거제로 교육위원을 선출하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위원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 이웃이 교육위원이 되고 지역을 대표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헤이우드 위원은 교육구가 법정문제가 있기 전부터 단일 선거제 대신 지역 선거제의 필요성을 말하며 5개 지역구가 적합하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애나하임 교육구는 지난해부터 도린카 그룹에게 지역구 획정작업, 도안작성, 공청회, 주민 웍샵 등을 맡겨왔다.
도린카 그룹은 교육구로부터 2만7,000달러를 받았으며 최종 도안 역시 도린카 그룹에서 작업한 도안이 채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