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출퇴근길 자판기로 책 대여해요”

2016-01-15 (금) 11: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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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튼·애나하임 도서관

애나하임 공공도서관 측은 애나하임 리저널 트랜스포테이션 이터모델 센터’(ARTIC·아틱)가 개장한 후 도서 자판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도서 자판기에는 음식이 아닌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배치되어 있다.

오드리 루잔 애나하임 도서관 사서는 “출퇴근에 센터를 이용하는 직장인 또는 방문객들이 오고가며 책을 읽을 수 있게 하고자 설치된 것이다”며 “센터 주변 지역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서 자판기는 원하는 책의 번호를 입력하면 책이 나오는 아주 쉬운 방식이다. 다른 자판기와 다른 것이 있다면 돈을 내고 음식을 뽑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 이용증을 스캐너 위에 올리면 된다.


도서 자판기가 배치된 이후 총 768권의 도서가 대여되며 월 평균 60권에 이르고 있다.

풀러튼 공공도서관 또한 지난 2012년부터 풀러튼 기차역 맞은편 주차장 건물에 도서 자판기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불안정한 운영으로 지난 2014년 도서관 앞으로 옮겼다. 도서관 앞으로 옮긴 후에는 도서관 휴일 혹은 이용시간 외에도 주민들이 이용하며 기차역에 배치했을 때보다 이용자가 3배가 증가했다.

한편 가주에서 한동안 인기를 모으며 증가한 이 도서 자판기 시스템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애나하임 교통센터와 풀러튼 도서관 앞 두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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