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실리콘밸리 선교회 8월 정기모임이 열린 대성교회에서 진행된 건강 세미나에서 자생한방병원 김은혜 진료원장이 참석자들에게 척추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자생한방병원>

"대부분의 척추 질환은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면서 유발된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자생한방병원 산호세 분원(분원장 김 완)의 김은혜 진료원장이 지난 19일 SV선교회 8월 정기모임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척추질환과 관련한 특별 건강세미나를 실시하며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김은혜 진료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현대인의 척추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평소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주요 척추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바른 자세의 중요성과 척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운동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진료원장은 이어 "노년기의 운동은 특히 근육 손상이나 골절을 쉽게 유발하지 않는 최적화된 운동을 해야 하며 이러한 운동으로는 단연 가벼운 걷기운동을 꼽을 수 있다"며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은 발란스 운동, 유연성운동과 적절히 병행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년기 운동 시 주의할 점과 관련 ▲운동 전엔 반드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할 것 ▲운동 강도와 시간은 점차적으로 높일 것 등을 당부했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