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미국 캠퍼스 개교
2015-08-08 (토)
한인인재 양성을 목표로 펜실베니아주 스코틀랜드에 설립된 ‘글로벌선진학교’가 오는 20일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공식 개교한다.
한국 내 300여개의 대안학교 가운데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는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의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음성, 문경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지는 학교로, 이날 가을학기가 공식 시작된다.
한국의 글로벌선진학교는 총 250명의 교직원, 1,000여명의 학생을 두고 있지만 펜실베니아 캠퍼스는 한국에서 온 20여명의 유학생과 미국 내에서 선발된 50여명 등 소수 정예의 신입생들이 우선 교육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방정부가 120년 전 참전용사 자녀들을 위한 기숙고등학교로 사용했던 캠퍼스는 최근 문을 닫았다가 글로벌선진학교가 50년 동안 시설을 사용하는 협약을 맺었다.
채플, 기숙사, 교실, 실험실, 도서관, 실내체육관, 수영장, 볼링장, 사격장, 야구장, 야외극장 등 80여동의 건물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교육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입생은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받고 있으며, 크리스천 교사 영입, 인근 대학과의 협력 수업 등 최고 교육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로 길러내겠다는 목표다.
개교 기념식은 20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의 (614)725-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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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