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 고문, 부산문화재단서 수필집 발간비 300만원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의 고문인 수필가 김윤선씨가 부산 문화재단으로부터 300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는다.
김씨는 매해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산하 광역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지역문화 예술 특성화 지원 사업에 지원해 문학 부문에서 저서(수필집) 발간을 위한 지원금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기관이 지원하는 문예진흥기금을 해외 동포 작가가 받는 일은 드물다.
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는 “김 고문이 7주간에 걸친 까다로운 분야별 심사를 거쳐 문학 부문 지원금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이는 그 동안의 수상실적과 경력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김씨는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한 뒤, 영남여성백일장 장원, 에넥스문학상 대상, 김유정문학상 최우수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천강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 형제교회 부설 실버대학에서 창작문학을 강의했으며 지난해까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3~4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도 시애틀에서 후배 문인 배출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에세이문학 회원, 에세이부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