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이전비용 11만 달러
2015-03-18 (수) 12:00:00
우드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 동물원이 절반씩 부담
오클라호마 시티 동물원으로 옮겨질 우드랜드 동물원의 코끼리 ‘뱀부’와 ‘채이’의 운송비용이 11만 달러나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드랜드 동물원은 아시안 코끼리를 많이 수용하고 있는 오클라호마 동물원으로 뱀부와 채이를 보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전 비용 11만 달러는 우드랜드 동물원과 오클라호마 시티 동물원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우드랜드 동물원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전부 부담할뿐 아니라 코끼리 기증을 통해 어떤 이익도 챙기지 않기로 했다.
오클라호마 시티 동물원은 두 코끼리가 건강문제로 수술을 받게될 경우 사전에 우드랜드 동물원 측에 알려야 하며 다른 동물원으로 옮기려 할 때도 우드랜드 동물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동물원이 아닌 코끼리 보호소로 이들 코끼리들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동물보호단체는 우드랜드 동물원의 이전결정에 반대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동물원측은 첫 공판이 열리는 4월 3일 이전에는 코끼리를 이전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