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통근비용은 6,000달러”

2015-03-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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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근로자, 개솔린 값과 자동차 유지비 계산
통근시간에 오버타임 일하면 1만 3,000달러 더 벌어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통근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연간 얼마나 될까?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일하는 재택 근무자가 늘어나면서 재정 데이터 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이들의 비용 절감액수를 환산했다.

월렛 허브는 근무일수, 집에서 직장까지의 거리, 출퇴근 평균 소요시간 등을 근거로 ‘출근 비용’을 산출한 결과 시애틀 인근 도시에서 다운타운 시애틀로 통근하지 않고 재택근무 할 경우 예상 외로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25마일 떨어진 시애틀 다운타운 직장까지 매일 60분씩 주 5일간 통근하지 않고 집에서 일할 경우 개솔린 값과 차량 유지비로 연간 6,116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통근시간에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오바타임’ 일에 쓴다면 연간 1만 3,020달러를 더 벌 수 있다고 월렛허브는 덧붙였다.

시애틀에서 40마일 가량 떨어진 타코마에 거주하는 직장인은 통근시간을 90분으로 잡을 경우 재택근무 시 연간 9,787달러의 개솔린 요금과 차량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들이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에 직장에서 ‘오바타임’ 일을 한다면 연간 1만 9,532달러를 더 벌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불과 12마일 떨어진 렌튼의 경우 연간 3,000달러의 개솔린 비와 차량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레드몬드의 경우 절감 비용이 3,700달러까지 오른다.

다운타운에서 18마일 떨어진 린우드의 경우 평균 소요 시간이 46분으로 계산할 경우 4,400달러를, 36마일 떨어 에버렛의 경우 8,8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월렛허브는 전국적으로 5,000여 만명의 근로자들이 통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들이 절약하는 개솔린 값만 평균 4,564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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