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시애틀 ‘콜롬비아 빌딩 계단 오르기 대회’서
몬태나주 미술라 소방관이 지난 8일 시애틀 다운타운 콜롬비아 빌딩에서 열린 연례 ‘스캇 소방대 계단 오르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4회 째인 이 대회는 시애틀 최고 층(76층) 건물인 ‘콜럼비아 타워’에 전국에서 몰려온 소방관들이 백혈병 및 림프종 학회를 돕는 모금활동으로 층계 빨리 뛰어 오르기를 겨룬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26개 주 및 5개 외국에서 온 소방관 2,000여명이 50파운드의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4층에서부터 73층까지, 69층 총 1,311계단을 뛰어 올랐다.
올해 대회 우승자는 몬태나주 미술라 소방국 소속의 앤드류 드로벡 소방관으로 1,311개 계단을 10분 46초만에 주파했다. 드로벡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계단 오르기 대회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여성 소방관으로는 오리건주 콜럼비아 리버 소방국 소속의 미셸 크로프트가 14분 54초로 1위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0여명의 소방관들 덕분에 주최측은 총 196만 달러를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