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 불법 영업 강행한 업소에 경고
피어스 카운티가 불법 영업을 강행한 마리화나 판매업소에 하루 최고 1,000달러씩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경고 편지를 전달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주민투표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통과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업소들이 주정부 담당부서인 주류통제국(LCB)으로부터 면허를 발급 받아 합법적으로 마리화나를 판매하고 있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마리화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피어스 카운티 정부도 이 같은 판매 금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 정부에 소속돼 있지 않아 카운티 행정 관할지에 있는 지역은 이 같은 정책이 적용된다.
이에 대해 테드 웨더비씨는 LCB로부터 면허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정책에 묶여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지난 1일 피어스 카운티 파클랜드 지역에 마리화나 판매업소 문을 연뒤 카운티 정부의 사업 면허없이 영업을 시작했다.
웨더비는 “우리는 카운티 정부와 싸우기 위해 영업 개시 결정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주정부로부터 받은 면허에 따라 합법적인 사업을 운영해 공정하게 주정부에 세금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 카운티는 이에 대해 지난 4일 업소를 찾아 “정부의 인가 없이 영업을 하는 것은 불법 행위로 하루에 최고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웨더비는 앞으로 2주 이내에 카운티 정부의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