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잉그램 고교서 백일해 발병

2015-02-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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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명 감염…백신 접종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

노스 시애틀의 잉그램 고등학교 학생 2명이 백일해에 감염돼 학교당국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학교 측은 지난 며칠간 재학생 2명이 백일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외에도 일부 학생들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통지서를 발송했다.

마틴 플로 교장은 두 학생 중 한 명은 교내에서 백일해 감염이 확진됐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확진 받았다고 밝히고 추가 감염이 없도록 학부모들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가을엔 루즈벨트 고등학교에서도 백일해가 번져 학생 10여명이 고생했었다.

버지니아 메이슨 메디컬센터의 크리스 발리가 박사는 최근 들어 서부 워싱턴주에서 백일해 발병 사례가 늘고 있다며 백신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백일해가 특히 1살 이하의 신생아에게 위험하며 폐렴 및 경련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지만 뇌 손상 또는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지만 청소년들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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