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코 경찰관 3명이 17발 총격
2015-02-27 (금) 12:00:00
수사당국, 잼브라노-몬테스 몸에는 5~6발 적중 확인
<속보> 지난 10일 워싱턴주 중남부 파스코에서 경찰총격을 받고 숨진 안토니오 잼브라노-몬테스가 경찰관 3명으로부터 총17발의 집중사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수사팀(SIU)의 켄 래틴 수사관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경찰관 3명이 잼브라노-몬테스에게 모두 17발을 총격했으며 이 중 5~6발이 적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잼브라노-몬테스가 경찰관들에게 등을 보이고 있던 중 총격을 받았다는 일부 주장과는 달리 등에 맞은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지역 신문 ‘트라이-시티 헤럴드’가 입수한 독립검시결과 보고서에는 잼브라노-몬테스의 등에 총알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돼 있어 검시결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래틴 수사관은 검시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총알이 잼브라노-몬테스 몸의 어느 부위에 맞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파스코의 세인트 패트릭스 가톨릭 성당에서 열린 잼브라노-몬테스 장례 예배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