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부교 보트통과 개폐 영구 중단
2015-02-13 (금) 12:00:00
주 교통부, 새 부교 지지대 설치되는 17일부터
높이 58피트 이상 보트는 통과 못해
레이크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기존 Hwy 520 부교의 중앙 상판이 보트 통과를 위해 올려지는 바람에 통과차량들의 발이 장시간 묶이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주 교통부는 신설되는 부교의 콘크리트 지지대가 오는 17일 기존 부교의 상판 아래를 가로막아 설치되기 때문에 이날부터 기존 부교의 개폐를 완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브 벡커 건설기술국장은 새 부교에는 개폐용 상판이 설치되지 않는다며 그 대신 다리 동쪽부분의 보트 통로 높이가 I-90 부교처럼 70피트로 상향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벡커 국장은 새 부교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동쪽 끝(메다이나)의 보트 통로 높이가 제한돼 58피트 이하인 보트만 통과할 수 있다며 높이가 45피트 이하인 보트들은 기존 부교의 서쪽부분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높이 58피트 이상인 보트들은 새 부교가 완공되고 기존 부교가 철거될 때까지 발이 묶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2년 새 부교 건설공사가 시작된 이후 기존 부교의 상판 개폐 작업이 600여 차례나 이뤄졌다며 그 때마다 다리 통과 차량들이 최고 반시간 가량 발이 묶였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부교가 철거되기 까지는 야간 보수공사나 강풍의 위험을 덜기 위해 간헐적으로 상판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벡커 국장은 기존 부교 상판 아래의 새 부교 지지대가 설치될 경우 새 부교 건설공사는 메다이나에서부터 1마일 가량 진척된다고 설명했다. 새 부교는 내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