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유소 기름값 다시 들썩 들썩

2015-02-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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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전보다 10-15센트 인상 판매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여만에 반등하고 있어서 서민들의 마음이 걱정으로 돌아서고있다. 미 국내산이 아직은 진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있지만, 국제유가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며칠전부터 주유소마다 소폭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기름을 넣는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라는 첼튼햄 P씨는 상승세로 돌아서는 가스값을 보며 벌써부터 여름 걱정을 한다고 한다.

지난 5일 거래를 마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1.4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31달러나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44.63달러에서 지난 4일 54.72달러까지 올랐던 두바이유 가격이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상승했다. 5일 거래를 마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03달러 오른 배럴당 50.48달러에 마감됐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3월 인도분 북해산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2.41달러 오른 배럴당 56.57달러를 기록했다. 세 유종 모두 현재 가격이 지난달 평균보다 높다.

이렇듯 국제유가가 들썩이자 연일 떨어지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할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 이틀새 10센트 이상 올라간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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