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 센추리링크서…승자는 ‘수퍼볼 49’ 진출
시애틀 시혹스와 그린베이 팩커스가 2월 1일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금년 ‘수퍼볼 49’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시혹스는 지난 10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캐롤라이나 팬더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완벽한 공수조화를 통해 31-17로 쾌승, NFC 챔피언 결정전에 먼저 올랐다. 팩커스는 11일 댈라스 카우보이스에 26-21로 신승, 오는 18일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시혹스와 맞붙게 됐다.
그린베이는 11일 경기에서 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애론 로저스가 다리 부상으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홈 팬들의 성원과 수비진의 활약으로 토니 로모, 데즈 브라이언트, 드마코 머리 등 톱클라스 선수들이 진을 친 카우 보이스를 무찔렀다.
시애틀과 그린베이는 올 시즌 각각 12승 4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두 팀은 올 시즌 지난해 9월4일 열린 개막전에서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격돌해 시혹스가 36-16으로 대승을 거뒀지만 이번 플레이오프 경기는 전망이 쉽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 예상된다. 오후 12시 5분 시작돼 FOX 채널-13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경기에서 시혹스가 승리하면 오는 2월 1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소재한 피닉스 대학(UP) 스타디움에서 수퍼볼 2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AFC에서는 전통강호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엇츠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뉴잉글랜드는 10일 볼티모어 래이븐스를 35-31로 꺾어 11일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덴버 브롱코스를 누른 콜츠를 8일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수퍼볼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NFL은 오는 18일 경기의 입장권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센추리링크 필드 판매소에서 한정 판매한다. 시즌 패스 등을 제외하고 이날 1,200여장 정도가 팔릴 예정이며 판매소는 오전 8시에 문을 연다.
한편 피닉스에서 열리는 ‘수퍼볼 49’을 직접 참관하려는 시혹스 팬들은 18일 경기결과를 지켜본 후 피닉스 행 항공권을 24일까지 예약하면 추가 비용 없이 항공권을 취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