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실적 지난해 최고였다

2015-01-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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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기 723대 인도, 1,432대 주문 받아 신기록 세워


보잉이 지난해 상용기의 수주 및 인도부문에서 사상최고 실적을 올렸다
보잉은 지난해 모두 723대의 상용기를 인도해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인도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고시가격(list price) 기준으로 2,327억 달러에 달하는 1,432대의 상용기 순주문(net order)을 따내 2007년에 세웠던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보잉은 이와 함께 지난해말 기준으로 5,789대의 수주잔고를 기록해 역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레이 코너 상용기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노력이 기록적인 판매량 및 인도량 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특히 보잉 상용기의 주요 생산지인 에버렛과 렌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찰스턴 등 3곳 모두 종전의 연간 최고 인도 양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보잉은 이와 더불어 지난해 새로운 기종과 서비스를 출시하는 성과도 올렸다. 지난해 9월 출시된 737 MAX 200기종은 737 MAX8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모두 200개의 좌석을 갖춰 수익성을 늘렸으며 최대 20%가 향상된 연료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너 사장은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면에서 매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고 737 MAX 조립 및 777X 구조 디자인 확정 등을 포함한 주요 프로그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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