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살해위협 인도 유학생 추방

2014-12-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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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UW 24세 학생 시택공항 통해 강제송환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워싱턴대(UW)를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여자들을 죽이겠다는 위협 글을 올린 인도 유학생이 지난주 연방당국에 의해 추방됐다.


연방 이민세관국(ICE)은 UW 유학생인 케샤브 바이드(24)를 지난주 국토보안부 및 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이 감시하는 가운데 시택공항을 통해 인도로 추방했다고 밝히고 그는 앞으로 10년간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드는 지난 5월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타 바바라 캠퍼스에서 6명을 사살하고 자살한 엘리옷 로저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을 위협 글과 함께 올렸다. 지난 6월 5일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한인 폴 이군이 희생된 무차별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4일만이었다.

‘포스 다크’라는 사용자 이름을 쓴 바이드는 이 게시 글에서 로저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주장하고 “나는 시애틀에 살며 UW에 다닌다. 분명히 밝히건데 나는 엘리옷보다 더 많은 사람, 그것도 여자만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곧바로 UW 경찰과 FBI에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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