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타면’ 다시 선보인다

2014-12-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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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관이 아리수에서 만나다… 29일 오픈

“수타면의 진수를 다시 맛 보여 드릴 것입니다.”필라델피아 수타의 원조격으로 한동안 필라 동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5가에 위치했던 ‘태화관’.

그 태화관의 수타면이 블루벨의 아리수 식당에서 다시 선을 보인다.

아리수의 이기원 대표는 오랫동안 필라 동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태화관이 사정으로 인해 문을 닫게 되자 못내 아쉬워하던 중 태화관을 운영했던 김옥칠 사장을 영입, 아리수 내에 태화관 중화요리를 시작한다.


“오는 29일(월)부터 지난 16년간 쌓아왔던 노하우에 정성을 가미한 서비스로 동포 여러분들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더 많은 사랑으로 새로이 오픈하는 태화관을 찾아주시면 후회함이 없도록 해드릴 것입니다.”라는 김옥칠 주방장.

그동안도 최선을 다해 왔지만, 늘 좋은 재료로 승부를 건다는 그는 이번에 새로운 메뉴인 쌀국수 짬뽕, 굴 짬뽕 등이 선보이게 되고 중화요리의 자랑인 코스 요리도 선을 보일 예정이란다.

“제 인생에 있어 동포 여러분을 섬기는 마지막 기회로 알고 그간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모실 것입니다. 코스 요리는 기본 40불로부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입맛을 돋구어 줄 새로운 코스를 기대해 주십시오.”라고 김옥칠 주방장은 말한다.

“그동안 수타면을 맛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저희 식당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가있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사랑받는 태화관과 아리수가 되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라는 이기원 사장.

불과 한달여전인 지난달 아리수를 오픈하며 새로운 업종에 뛰어든 이기원 사장이 야심차게 만들어가는 새로운 음식 문화 공간. 한식당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철저히 서비스화되고 차별화된 음식 문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두 사람의 다짐이 아리수에서 무르익어 가고 있다.

새로운 태화관의 전화는 215-654-8300이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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