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앤서 노인이 몰던 차량 돌진, 작은 화재 유발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인 테리야키 업소 벽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30분께 시애틀 로우 퀸앤에 위치한 ‘여미 테리야키’(Yummy Teriyaki) 측면 벽을 크라이슬러 PT 크루저가 정지 턱을 넘고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테리야키 벽면이 안쪽으로 무너지면서 가스관이 파열돼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경상을 입은 종업원 한 명이 치료 받은 뒤 귀가했다.
식당 안에 있던 고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가스관을 즉각 수리해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차량을 몰던 노인이 운전실수로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82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퓨알럽 사우스 메르디언의 4400블록에 위치한 쇼핑몰 내 AT&T 사무실로 돌진해 앞면 유리창이 박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