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주택 16%는 아직도 ‘깡통’

2014-12-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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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만6,900채…1년 전에 비해 5%P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시애틀지역의 ‘깡통주택’ 비율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정보업체 ‘질로우’는 17일 현재 시애틀지역에서 전체의 16%에 달하는 10만6,900채의 주택이 집값보다 모기지가 더 많은 ‘깡통’상태라고 밝혔다. 이 비율은 1년 전의 21.9%에 비해 5% 포인트 이상, 최고조에 달했던 2012년 1분기의 39.6%에 비해서는 무려 23% 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질로우는 완만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에는 시애틀지역 깡통주택 비율이 13.3%, 전국적으로는 15.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전국의 깡통주택 비율은 16.9%(870만채)로 떨어져 최고로 높았던 지난 2012년 초반 31.4%에 비해 절반 정도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다.

전국에서 깡통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27.8%, 깡통주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시카고로 총 44만2,548채로 집계됐다.

한편 모기지 이자율은 17일 현재 30년 고정이 평균 3.75%, 15년 고정은 2.99%를 기록해 여전히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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