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케어에 5만6,000여명 가입

2014-12-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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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2차년도 공개가입 절차 시작 한달만에
내년 2월15일 마감목표의 4분의1 달성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저부담 보험법(ACA)에 따른 2차년도 보험가입 절차가 지난 11월15일 시작된 이후 약 한달간 워싱턴주 정부의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5만6,000여명이 의료보험 상품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온라인 보험거래소인 ‘워싱턴 헬스파인더’의 마이클 머찬드 대변인은 내년 2월15일 마감되는 2차년도 공개 가입기간에 총 21만5,000명을 가입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지금까지 그 4분의1이 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한달간 가입한 5만6,000여명 중 신규 가입자는 1만여명이며 나머지 4만6,000여명은 기존 보험플랜의 갱신자라고 밝히고 마감일까지 신규가입자 수가 8만5,000명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주 주민들이 내년 1월1일부터 ACA에 따른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오는 23일까지 워싱턴 헬스파인더를 통해 보험상품을 구입하고 첫달 분 보험료 역시 그 날짜까지 납부해야 한다. 23일을 넘겨 2월15일까지 가입한 사람들의 보험혜택 발효날짜는 보험상품 및 보험회사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공개가입 기간이 3분의1 경과한 시점에서 실제 가입자 수가 목표의 4분의1에 불과해 미진한 듯하지만 관계자들은 23일 직전과 내년 2월15일 직전에 가입자들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첫해였던 작년에는 가입기간이 10월부터 3월까지 꽤 길었지만 전체 가입자의 40%가 1월1일 발효를 노리고 마감일인 12월23일 직전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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