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자기’ 전시회 5개월 연장

2014-12-12 (금) 12:00:00
크게 작게
윙룩 박물관, 한인특별전 내년 11월까지 계속


지난달 시애틀 차이나타운에 있는 윙룩 박물관에서 한인 특별전으로 개막한‘보자기: 한인 정체성의 베일을 벗기며’(Bojagi: Unwrapping Korean American Identities) 전시회가 내년 11월까지 연장된다.


윙룩 박물관은 11일“시애틀 한인사회와 2년여동안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달 14일 한인특별전을 개막했는데 반응이 좋아 당초 내년 6월21일까지 전시하려던 계획을 바꿔 내년 11월까지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북미 한인들에게 ‘우리는 누구인가’를 다시 생각해보도록 기획된 이 전시회에는 서북미 한인 이민초기인 60여년 전의 사진들과 당시 보자기에 싸가지고 왔던 생활용품 등 이민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전시돼있다.

이민초기는 물론 최근의 한인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유물 등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고 특히 워싱턴대학(UW) 김수희 교수가 쓴 부문별 설명서도 한인들의 현 위치와 정체성을 깨닫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한인 특별전은 유료이며 현재 윙룩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소룡 전시회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첫째 목요일과 세째 토요일은 무료이므로 이날 가족 나들이를 해도 좋다.

윙룩박물관 주소: 719 South King St, Seattle, WA 9810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