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막 내린 예선 토너서 11위 차지, 내년에 프로로 전향
워싱턴대학(UW) 재학생인 한인 골퍼 김수빈양이 내년에는 LPGA 무대에서 활약한다.
김양은 지난 7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5일간 치러진 ‘퀄리파잉 토너먼트(Q스쿨)에서 5라운드 종합 5언더 파를 쳐 11위를 기록,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2015년 시즌 LPGA ‘풀시드’를 따냈다.
한국 동해시에서 태어나 캐나다 밴쿠버BC 인근의 코퀴틀럼으로 이민, 지난 2011년 UW에 입학, 여자 골프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4학년인 김양은 내년 시즌 ‘풀 시드’를 획득해 프로로 전향함에 따라 아마추어 골프대회 출전 자격이 취소된다.
올해 UW 여자골프 팀의 최우수 선수로 평가 받은 김양은 UW에서 활약한 3년간 4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역대 ‘최다승’ 기록과 가장 낮은 평균 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랭킹 1위를 차지한 호주 교민 이민지양과 엘리슨 리 등 한인 선수 2명이 내년도 LPGA 무대에 진출했고 한국의 장하나, 김세영, 박주영 선수도 상위 20위에 포함돼 한국 낭자골퍼들의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