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사회 발전 길잡이 되겠다”

2014-12-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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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한인회, 총회서 조승주씨 차기 회장으로 인준
총회의장에 이상규…박흥렬 이사장 인준은 이사회서


타코마 한인회가 조승주씨를 차기 회장으로 인준했다.


한인회는 지난 6일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제임스 양 회장과 함께 올 한해 한인회 발전에 기여해 온 조 이사장을 제 38대 타코마 한인회 회장으로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45명의 회원들(17명 위임)은 조 차기 회장과 함께 인준 받은 이은종 수석부회장, 온정숙 부회장, 김해순 부회장 등 회장단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조 회장은 타코마 한인회가 동포사회 발전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장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수레와 수레바퀴처럼 한인회와 동포사회가 함께 협력해 공통된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남표 초대 한인회장은 “한인회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었던데는 패티 김 전 회장과 같은 여성들의 힘이 컸다”며 “여성시대에 걸맞는 조 회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한해 동안 추진된 한인회 사업과 재정 감사 보고가 있었다. 양 현 회장은 임기 동안 차세대 한인들의 한인회 행사 참여를 이끌어 이들에게 정체성을 확립시켰고 한인회 재정도 투명하게 집행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상규 전 회장(2009년)이 2015년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승주 회장과 함께 한인회를 이끌어갈 박흥렬 이사장 내정자의 인준은 2015년 1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박 이사장 내정자는 이날 총회에서 “조승주 회장을 도와 타코마 한인회와 동포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회는 이날 지난해 한인회의 재무를 맡았던 박미애 재무 부장과 김금자 봉사 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조승주 회장은 제임스 양 전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지난 1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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