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운더스, 역대최고 성적 냈지만…

2014-12-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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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에 승리 불구 골득실서 밀려 결승진출 좌절

시애틀의 프로 축구팀 사운더스 FC의 2014년 시즌이 마감됐다.


사운더스는 지난 30일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2-1로 승리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MLS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MLS는 PO 경기를 홈과 적지에서 각각 한 차례씩 치르게 한 후 승점이 많은 팀에 다음 PO 진출권을 주고 있다. 1승 1패로 동률일 경우에는 골 득실을 따지는데 사운더스는 이날 경기에서 브래드 에반스와 클린트 뎀시의 골로 2득점을 올렸지만 지난주 경기에서 1-0으로 패했던 것이 문제였다.

MLS 규정상 승점이 같고 골득실도 같을 경우 원정 경기에서 득점이 많은 팀이 승자가 된다. 사운더스와 갤럭시는 골득실에서도 각각 2골로 동점이었지만 사운더스가 지난주 원정경기에서 1골도 못 넣은 반면 갤럭시는 이번 경기에서 주닝요가 장거리슛을 성공시켜 1득점을 얻었다.

올 시즌 정규시즌 1위와 US 오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창단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사운더스는 안타깝게도 ‘트레블(시즌 3관황)’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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