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시작해7개월간 이어온 한국일보배 봉황기 한인야구리그가 오는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오는 26일 펜뷰필드 야구장(Penn View field-몽고메리카운티 아씨에서 10분거리)에서 대망에 한국일보배 봉황기 한인야구리그 결승 3차전이 벌어진다.
이번 결승에 오른 팀은 필라야구 강팀인 블랙스톰과 가디언이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가디언이 16:10으로 승리했고, 이어 19일에는 블랙스톰이 22:18로 승리를 거둬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우승팀이 승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구협회에서 샴페인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필라야구협회 이기욱 회장은 “7개월 동안 리그를 치르며 모든 선수들이 고생하였다”며 “우승팀이 즐겁게 승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샴페인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이번 리그에서 처음으로 미국 심판협회 심판과 함께 했는데 여러 문제에도 이해해 준 모든 팀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필라야구협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별히 신생팀 ‘에이스’를 언급했다. 신생팀 ‘에이스’는 첫 리그 진출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스포츠정신과 예의가 바르다는 평을 듣는 팀이다. 이 회장은 “2014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신생팀 ‘에이스’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며 “연패 혹은 부진할 때에도 항상 밝고 즐거운 야구를 하는 모습이 멋있고, 감동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추운 날씨에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친구들과 가족이 올 예정”이라며 “야구에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은 결승전을 관람하러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배 봉황기 한인야구리그 우승팀에게는 봉황기 야구대회 우승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은 두 팀 1승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어느 팀이 필라 최고의 야구팀이 될 지 필라야구동호인 및 동포들이 주목하고 있다.
최병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