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 수퍼볼 쟁취 덕분에 6계단 뛰어올라
시애틀 시혹스가 미국 풋볼리그(NFL)의 32개 구단 가운데 6번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년 전국 풋볼 팬들을 대상으로 NFL 32개 구단의 인기도를 조사하는 해리스 폴에 따르면 시혹스는 올해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위였던 시혹스는 금년 초 수퍼볼 챔피언십을 쟁취한 후 단숨에 6계단을 뛰어 올랐다.
수퍼볼에서 시혹스에 참패한 덴버 브롱코스가 ‘미국의 풋볼팀’으로 만년 1위를 자랑했던 댈라스 카우보이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브롱코스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의 동생 일라이 매닝이 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뉴욕 자이언츠가 2위, 전통 강호 그린베이 패커스가 3위, 카우보이스가 4위,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5위에 각각 올랐다.
반면 올 시즌 6전 6패를 기록 중인 잭슨빌 재규어스와 UW 출신 쿼터백 제이크 록커가 뛰는 테네시 타이탄스가 공동 31위로 가장 인기 없는 구단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해리스 폴 설문조사에 응한 NFL 팬들 가운데 28%가 올 시즌 시혹스의 ‘수퍼볼 연승’을 예상했다. 응답자의 19%는 페이튼 매닝이 이끄는 브롱코스의 수퍼볼 우승을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