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아시안게임 초청 받아 한국 방문
▶ 필라델피아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한국 기업들 시장 확장 기회, 필라델피아 통해 시도해보세요”데이빗 오 의원(사진)이 현재 인천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 초대를 받아 한국을 방문 하면서 필라델피아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데이빗 오는 어제 파이낸셜뉴스 인터뷰를 통해 한인기업들을 대상으로 ‘필라델피아 투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파이낸셜 뉴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데이빗 오는 “한•미 양국 간, 도시 간, 기관 간 비즈니스를 증진시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필라델피아의 인적 자본은 굉장히 풍부하다. 특히 예술 쪽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또 본인이 현재 필라델피아의 ‘글로벌 기회 및 창조혁신 경제위원회’의장을 맡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의 필라델피아 내 투자를 장려했다.
파이낸셜 뉴스는 데이빗 오 시의원에 대해 “그는 시종 열정적이고 적극적 태도로 인터뷰에 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술술 풀어놓는 것을 보며 평소 이에 대해 얼마만큼 몰두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데이빗 오 의원이 한국에서 화두인 ‘창조경제’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부각, 데이빗 오 의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파이낸셜 뉴스 측의 내용에 따르면 데이빗 오는 현재 한국을 방문해 철도차량 및 시스템 전문업체 현대로템, 지하철용 스크린도어 제조업체 TIS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LG CNS와 같은 정보기술(IT) 기업, SM엔터테인먼트 등 공연 콘텐츠 업체까지 다양한 미팅을 소화했다.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요직에 몸담은 인사들도 만나 조언을 들었다.
또 오 의원은 "TIS는 필라델피아 진출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며 "TIS가 필라델피아에 진출하면 기업으로선 더 큰 기회가 될 것이고, 필라델피아도 첨단 지하철 시스템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윈윈"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