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보험 미가입자에 ‘희소식’

2014-09-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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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22만5천불 연방정부 지원금 받아

1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청해야
재신청 따른 안내 및 접수는 이미 시작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이 연방정부로부터 225,000불의 지원금을 수령받아 ‘오바마 케어’ 미가입자들에게 의료보험 신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미 전국적으로 실시된 ‘오바마 케어’ 일명 ‘저렴한 건강보험법’으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안이 실시되면서 영어 사용에 미숙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해 각 나라 언어별로 보험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에 이르기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번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재신청하는 기간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필라 인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아시안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고 가치를 인정받는 길”이었다며 한국어를 비롯한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부탄, 남아시아 등 6개국 언어권이 함께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최임자 원장은 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필라 인근지역 아시아계 거주민 중 47% 주민이 영어 소통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 이번 서비스에는 각 나라별 언어로 된 보험 안내 서비스가 실시되게 되어 언어가 미숙한 동포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펜 아시안은 이 서비스를 위해 별도 전화를 개설하고 소셜 워커로 일한 경험있는 매니저와 코디네이터를 구하고 있으며, 이중 언어 가능자라야 한다.

샤론 디렉터는 “본 서비스는 보험 신청을 받는 것은 아니고 언어가 미숙한 사람들이 각 나라 언어로 보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서비스는 보험 안내로부터 메디케이드(Medicaid)와 저소득층 아동건강보험(CHIP)에 이르기까지 연방정부 보험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앞으로 1년 동안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교연합회, 캄보디아인연합회, 부탄인연합회 등 필라지역내 유수 소수민족 단체들과 협력하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15-572-1234(교환 14)로 문의바란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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