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한인회, 15회 장학생 선발

2014-09-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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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있는 한인동포들 마음 모아주기를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송중근)가 올해로 15회를 맞는 장학생을 선발한다.

필라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조남수)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인해 장학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자녀들과 미래를 바라보며 결코 이 사업을 멈출 수 없다”며 한인회 송중근회장은 뜻있는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남수 장학위원장도 “한인사회의 뜻있는 분들로 인해 그동안 94명이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며 이번에도 지난해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동안 14년이 지나면서 우리의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이 곳곳에서 성실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가능한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선발 대상은 필라를 비롯한 인근지역 남부뉴저지, 델라웨어주에 거주하는 12학년 학생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구비요건을 갖춘 서류를 마감하고 있다. 준비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신문지상 광고와 웹사이트 http://www.kaagpsf.org 온라인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조남수 장학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필라 카메라타 어린이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아름다운 합주를 들려주게 되며, 한 명의 학생에게라도 더 장학금 혜택을 주기 위해 저녁도 간단하게 마련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 4일(토) 서재필센터 강당에서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동안 힘을 모아준 분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도 윤두환박사 장학금으로 시작된 필라한인회 장학금은 2000년도부터 필라한인회 명칭으로 지급하기 시작했고, 장학생 외에도 위샤히콘 고등학교에도 매년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차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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