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더럴웨이 중학교도 한국어 수업

2014-08-29 (금) 12:00:00
크게 작게
사할리중학교 9월 새 학기부터 선택과목 선정


타코마에 이어 페더럴웨이 공립학교에서도 한국어가 공식 과목으로 개설된다.


페더럴웨이 통합 한국학교 박영민 이사장은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9월 새 학기부터 사할리중학교에서 한국어를 외국어 선택과목으로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연간 9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풀타임 정규교사 대신 우선 풀타임 보조교사(Para Educator) 한 명을 채용,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점차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사할리중학교의 한국어 보조교사 직에 관심 있는 한인은 가능한 한 빨리 교육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조교사는 풀타임 교사보다 연봉이 적지만 치과 및 안과를 포함한 건강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선택 과목이지만 한국어 수업이 개설될 경우 상대적으로 한인 학생들이 학점을 따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애틀통합 한국학교(교장 줄리 강)도 새 학기부터 매주 토요일 4시간씩 한국어 수업을 받는 11~12학년생들에게 UW 학점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승인 받아 워싱턴주 내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계속 상승하는 쾌거가 이뤄지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