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하우저 건물에 대학 유치하자”
2014-08-29 (금) 12:00:00
쉐리 송 후보, WSU 등 4년제 정규대학 분교 유치 제안
“남부 킹 카운티 주민들에도 고등교육 접할 기회 줘야”
시애틀 이전을 결정한 웨어하우저 사의 페더럴웨이 본사 사옥에 4년제 대학 분교를 유치하자고 이 지역 주상원 선거구에 출마한 쉐리 송 후보가 제안했다.
오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의 마크 밀로시아 후보와 맞붙는 민주당의 송 후보는 “남부 킹 카운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땅히 누려야 하며 커뮤니티 칼리지나 기술대학이 아닌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자신이 상원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웨어하우저 본사 사옥에 워싱턴주립대학(WSU)이나 다른 4년제 대학의 분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WSU가 스포켄, 트라이시티, 밴쿠버에 이어 에버렛에 분교를 추진하고 있고, 워싱턴대학(UW)이 이미 타코마와 바슬에 분교를 두는 등 주 전역에서 주민들이 4년제 대학교육의 기회를 접하고 있지만 남부 킹 카운티는 예외”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남부 킹 카운티 지역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4년제 대학교육의 수요도 늘어났기 때문에 이 지역의 더 많은 주민들이 고등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웨어하우저 본사 사옥의 향후 향방문제와 상관없이 고용증대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교통환경 개선에 필요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며 “이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슈들이 해결되기 전에는 어떠한 교통 관련법안도 고려하지 않겠다고 시사한 밀로시아 후보의 말은 페더럴웨이를 포함한 남부 킹 카운티 지역 주민들에게 맞지 않는 오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교통개선을 위한 투자, 일자리 증대, 교육개선, 여성인권 신장 등의 공약을 내걸고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은퇴예정인 이 선거구인 트레이시 아이디 현 의원, 사우스 킹 카운티 소방 노조, 아번 상공회의소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