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 동참…초대회장에 제니 김씨 선출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위상강화 등을 표방하는 한미연합회의 오리건지부(KAC-OR)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22일 저녁 포틀랜드 멀트노마 애슬레틱 클럽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문덕호 시애틀총영사와 윤찬식 영사, 피터 김 KAC 전국 회장, 유척상 평통 포틀랜드 지회장, 김성주 오리건한인회장, 쉐리 송 KAC-WA 전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제니 김(40)씨가 선출됐다.
김씨는 평통 차세대위원, 오리건 한글학교 이사, 오리건한인회 이사 등 한인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비영리단체인 프로비덴스 몬테소리 스쿨 이사장도 맡고 있다.
특히 이날 창립식에는 한인 2세로 오리건주 멀트노마 지방법원의 임유리 판사와 한인 입양아 출신으로 오리건주 비버튼을 지역구로 하는 선거구에서 공화당 주 하원 의원 후보로 출마한 브랜드 킹(27)씨도 참석해 앞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식 발족한 KAC-OR은 앞으로 유권자 등록운동은 물론 주류사회 정치인들과의 유대 관계 유지, 한인 차세대 네크워킹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