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지역에 역전의 용사들이 속속 모여들며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26일(화) 필라지역 해군 동지회가 새로 발족되면서 육해공군 모든 동지들이 뭉치게 되었다.
이미 지난달 31일 첫 발족모임을 갖고 이날 남산 식당에서 정식 창립총회를 가지면서 전희준(해사 14기)씨가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멀리 뉴욕의 김영화 동부지회장이 참석, 중앙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했으며, 이오영 필라재향군인회회장과 민주평통 신상균위원이 장권일회장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중앙회에서 전달된 필라지회 인증서와 동지회 깃발을 김영화 동부지회장이 전희준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전희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必死卽生(필사즉생)’해군의 모토를 가지고 국가안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동지회가 되자”고 말하며 기존해 있는 여타 재향군인단체와도 최선의 협력을 도모해 나가면서 동포사회 발전에도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전희준 회장은 부회장으로 김두성씨와 이유환씨, 감사에 곽용근씨, 사무처장에 이창희씨, 운영위원으로 황승연씨를 선임하고, 빠른 시일 안에 모임을 갖고 동지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차문환 기자